[유튜브] 출산 후 산모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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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출산 후 산모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동탄 헤스티아 여성의원 조이섭 원장입니다.
오늘은 출산을 막 끝내신 산모들 혹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할 출산 후 관리법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면 모든 관심이 아기에게 쏠리죠?
하지만 산모의 몸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정말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자궁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부터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위험 신호까지 오늘은 꼭 알아야 하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에 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첫 번째로 체크할 건 자궁의 회복 과정입니다.
10달 동안 아기를 품느라 커졌던 자궁은 출산 직후부터 원래 크기로 돌아가기 위해 아주 열심히 수축 운동을 시작합니다.
보통 출산 2주 뒤면 절반 크기로 4~6주가 지나면 임신 전과 거의 비슷한 임신 전과 거의 비슷한 주먹만 한 크기로 돌아오는데요,
이때 배가 살살 아프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인 후진통 흔히 훗배앓이라고 하죠.
초산보다 둘째, 셋째 낳으신 경산모분들이 더 아픕니다.
또 모유 수유를 하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나와서 자궁을 더 강하게 조이기 때문에 배가 더 아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태반 부위의 회복입니다.
태반이 자궁벽에서 떨어져 나가면 그 자리에 손바닥만 한 상처가 남게 됩니다.
이 상처가 아무는 데 보통 6주 정도 걸려요.
그런데 간혹 태반 조각이 깨끗하게 배출되지 않고 자궁 안에 남는 잔류 태반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출혈이 계속되거나 오로의 색이 붉게 유지되고 시간이 지나면 감염이나 태반용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출산 후 몇 주가 지나도 붉은 출혈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로 잔류태반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산후 분비물, 바로 오로입니다.
자궁 내벽이 재생되면서 남은 혈액과 찌꺼기가 나오는 건데요.
처음 며칠은 생리처럼 붉은색이다가 일주일쯤 지나면 갈색이나 분홍색 2주가 넘어가면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옅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보통 3~5주 정도면 오로가 사라지지만 사람마다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가끔 멈췄다가 갑자기 왈칵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수유 중에도 자궁이 수축하면서 오로가 더 배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에서 냄새가 나거나, 양이 갑자기 많아진다면 이는 감염이나 출혈의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해요.
네 번째, 지연성 산후출혈입니다.
출산 직후에만 피가 나는 게 아니라 분만하고 하루가 지났는데 길게는 12주(석 달) 이내에 갑자기 출혈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 회복이 더디거나, 잔류 태반, 혹은 감염이 원인일 수 있어요.
갑자기 출혈량이 많아지거나 오로의 색이 다시 붉게 변할 때는 초음파 검사로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시 자궁 수축제나 소파술을 통해 치료가 이뤄져요.
다섯 번째는 산후 감염입니다.
출산 후에는 면역력이 낮아져 세균이 자궁 안으로 들어가기 좋은 상태입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오로 냄새가 심해질 경우에는 병원 방문 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칫 방치하면 자궁내막염으로 번질 수 있으니 고열과 악취는 절대 그냥 넘기면 안 돼요.
마지막으로 요로계(소변 관리)입니다.
임신 중에 늘어났던 신우와 요관은 출산 후 2~8주에 걸쳐 서서히 회복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엔 방광 기능이 떨어져 소변이 남기 쉬워 요로감염이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출산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을 오래 참지 않고 소변을 본 후엔 청결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배뇨할 때 통증이 있거나 소변을 본 직후에도 계속 보고 싶은 잔뇨감이 있다면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럴 때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출산 후 산모들이 꼭 체크해야 할 몸의 변화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만약 출혈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냄새가 나거나 열이 날 때에는 감염이나 출혈의 신호일 수 있으니 절대 미루지 말고 꼭 병원에 방문하세요.
산모의 몸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회복되고 있으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충분히 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탄 헤스티아 여성의원 조이섭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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